|   식사/놀라운 자연 경관

알프스에서 지중해에 이르기까지, 이 시간이 멈춰 버린 유럽 마을은 천천히 가는 것의 아름다움에 감사하게 할 것입니다. 이런 유럽의 아름다움들에 도달하려면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보상은 눈부십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을 맛보러 가볼까요.

 

 

오스트리아, 할슈타트(Hallstatt)

 

오스트리아 중앙 할슈타트의 동화와 같은 이 마을은 자연 그대로의 호수와, 물 가장자리에서 극적으로 솟아오른 멋진 산 사이의 할슈테터(Hallstätter) 은행과 그 뒤의 화려한 배경을 향유합니다. 소금 광산의 수천 년을 거슬러 오르는 역사는, 담쟁이 덩굴로 덮인 건물들로 둘러 쌓인 아름다운 광장에서 선명한 것처럼, 이 마을을 위한 지속적인 번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탈리아, 마나롤라(Manarola)

 

마나롤라(Manarola)는 이탈리아 북부 지방 리구 리아(Liguria), 라 스페치아(La Spezia) 주의  리오마기오레(Riomaggiore)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이곳은 관광객이 자주 오는 유명한 친퀘테레 (Cinque Terre) 마을의 두 번째로 작은 곳이기도 합니다.

 

 

 

영국, 바이버리(Bibury)

 

작은 언덕이 많은 코츠월드(Cotswold) 지역은 남서부 영국에서 지정한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는 지역(Area of Outstanding Natural Beauty)"이며, 바이버리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마을 중 하나로, 파릇파릇한 목초지와 가파르게 경사진 지붕을 가진 고대 석조 주택이 서로 인접해 있습니다. 마을을 양분하는 콜른 강(River Coln)은 송어가 즐비하지만, 가장 경치가 좋은 지역은 알링턴 거리(Arlington Row)로, 17세기에 지어진 적갈색 색조의 석조 건물이 늘어선 좁은 길은 인근의 알리턴 제분소(Arlington Mill)까지 이어집니다.

 

 

 

프랑스, 콜마르(Colmar)

 

프랑스와 독일의 영향은 이 잘 보존된 알자스(Alsatian) 마을에서 뒤섞입니다. 지역 빵집은 크루아상쿠겔홉프(kugelhopf)를 같이 내어 팔고, 레스토랑은 푸아그라와 사우어 크라프트(Sauerkraut, 독일식 김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독일식 고딕에서 프랑스식 네오 바로크에 이르는 건축 양식의 폭은, 오래된 마을 전체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자갈이 깔린 골목길, 조용한 운하, 목조 주택의 역사적 아름다움 덕분에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도 파괴에 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노르웨이, 레이네(Reine) 섬

 

북극권의 북쪽에 있는 레이네(Reine)는 현저히 아름다운 북유럽 야생이 펼쳐진 지역인 로포텐(Lofoten) 군도의 예쁜 어촌 마을입니다. 선명한 푸른 빛깔의 만이 피오르와 산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지요. 밝은 빨간 빛을 띤 어부의 오두막집 (Rorbuer 불림) 대부분은 노르웨이 해에 바로 다가갈 수 있도록 방문객을 위한 편안한 휴식처로 변환되었습니다. 맨 앞줄에서 극지의 한여름에만 볼 수 있는 "밤중의 태양"과 겨울의 북극광, 오로라에 이르기까지 넋을 빼놓을 정도로 즐거운 밤 하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Pučiśća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식 해안에서 멈추는 버스와 유람선은 관광객이 두브로브니크(Dubrovnik)와 고대 섬마을인 흐바르(Hvar)의 매력을 경험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히 들게끔 만듭니다. 일부 방문자는 결국 브랙(Brač)의 섬인 Pučiśća에 도달합니다. 도달에 따른 보상은 거대한 매력이 있는 해변 마을입니다. 적갈색 점토로 구운 지붕의 흰색 석조 별장, 조약돌이 깔린 좁은 골목 길, 그리고 돌로 포장된 광장이 펼쳐져 있지요. 상대적인 고독과, 터키옥 같은 청록색 아드리아 바다에서 수영을 하기 좋은 여러 장소를 누릴 수 있습니다.

 

 

 

체코 서부의 역사 도시, 텔치(Telč)

 

체코 남모라비아 주의 작은 마을 텔치(Telč)에 사는 사람들은 한 때 자신들 집의 아름다움에 대해 상당히 경쟁적이었습니다. 오늘 날에도 길쭉한 주 광장을 보면 이런 점이 분명히 눈에 들어 오는데, 옆을 보면 한 건물 보다 다음 건물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옅은 파스텔 빛깔로 색칠된 높인 솟은 합각 지붕을 갖춘 바로크와 르네상스 양식의 외관을 가진 집은 이제 작은 상점과 카페를 지원합니다. 장려한 르네상스 시대의 대저택(Château)과 큰 물고기 가득한 연못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콩(Cong)

 

개울에 둘러 쌓인, 콩(Cong)의 고풍스럽고 그림 같은 마을은 카운티 마요(County Mayo)와 갈웨이(Galway) 사이의 경계를 가로지릅니다. 호수와 풀을 뜯는 양이 점점이 찍힌 생기 있게 푸른 목초지가 펼쳐진 지역이지요. 콩은 수많은 돌 다리, 중세 수도원의 폐허, 때때로 보이는 초가 지붕 오두막, 애 슈퍼드 성(Ashford Castle), 로맨틱 한 고급 호텔로 변한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주택 단지를 포함합니다.

 

 

 

스위스, 그뤼예르(Gruyères)

 

그뤼예르(Gruyères)는 지역 이름을 딴 치즈로 유명한데, 부드러우면서도 견과류와 같은 맛은 퐁뒤에 정말 잘 녹아 듭니다. 그러나 몇몇은 스위스 서부의 사아네 강(Saane River) 상류 계곡에 있는 이 중세 마을 자체에 익숙합니다. 널찍하고, 돌로 포장된 거리가 당당한 요새와 주​​변의 알프스 기슭의 광대 한 전망과 함께, 13세기의 장엄한 그뤼예르 성(Gruyères Castle)까지 연결됩니다.

 

 

 

슬로베니아, 블레드(Bled)

 

북서부 슬로베니아에 있는 이 작은 알프스 마을은 빙하의 푸른 물이 작은 섬과 조그마한 바로크 양식의 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블레드 호수(Lake Bled)의 기슭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호수 주변을 두 시간 산책하고 나면, 탁 트인 전망의 중세 언덕 성으로 하이킹을 가거나, 지역 특산품 한 조각으로 재충전 할 수도 있습니다. 크림과 커스터드로 속을 채우고 위에 설탕을 얹은 페이스트리 파이인 크림슈니테(krem​​šnita, Cremeschnitte) 말이지요. 수십 년 동안 호텔 파크(Hotel Park)에서 제공되었습니다.

 

 

이번 자연 경관도 눈과 마음으로 맛있게 드셨나요? ^^ 그럼, 이후 메뉴에서도 눈, 마음 모두 든든히 채우고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는 경관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_^